갑자기 아버지가 위급하다는 연락을 받은 부부.
임종을 지키기 위해 급히 운전대를 잡았지만 차량 정체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었는데요.
부부는 고민 끝에 경찰관에게 도움을 청했습니다.
당시 상황,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난달 말, 고속도로에서 근무 중이던 서초 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에게 한 부부가 다가왔습니다.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게 도와달라는 간절한 부탁을 전했는데요.
여성은 순찰차에 타고 남편은 타고 오던 차로 그 뒤를 따랐습니다.
주말 저녁이라 도로 곳곳에 정체가 발생하고 있었는데요.
시민들의 협조로 정체구간을 벗어났고 순조롭게 병원으로 이동했습니다.
아버지의 마지막을 지키고 싶은 간절한 마음-
남편도 비상등을 켜고 열심히 따라왔는데요.
경찰관의 도움과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이른 시간 안에 병원에 도착했고 다행히 아버지의 임종을 지킬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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